알파스캔디스플레이(대표 류영렬)가 ‘이너 배젤’ 폭을 기존 제품보다 50% 줄인 초슬림 내로 배젤 디자인의 27인치 모니터 ‘알파스캔 AOC 2777 IPS MHL +DP’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AH-IPS 패널 로드맵 최신 모델인 ‘네오 블레이드’ 패널을 적용, ‘이너 배젤’ 폭을 4.1㎜로 줄여 시원하고 막힘 없는 대형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이너 배젤이란 모니터 전원을 켰을 때 화면 베젤 안쪽으로 검게 보이는 구간이다. 기존 알파스캔 내로 배젤 제품은 폭이 8㎜였다.
다른 스탠드나 벽걸이에 장착할 수 있는 75x75㎜ 표준 규격 베사홀을 마련해 환경에 맞춰 일반형이나 벽걸이형으로 사용 가능하다. D서브와 HDMI, MHL 단자 등을 지원해 PC와 셋톱박스, 게임 콘솔, 모바일 기기 등을 연결할 수 있다.
178도의 시야각을 제공해 그래픽 디자인과 웹 개발, 포토샵 등 전문 작업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5ms 응답 속도와 5000만 대 1의 동적명암비로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할 때 화질 선명도를 높여준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