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USB 저장장치 대표기업 ㈜메모렛이 효도라디오의 후속 모델로 효디오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불법 복제 음원 퇴치운동에 앞장서는 한편, 최근 정품인증 음원을 탑재한 효도라디오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메모렛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효디오 시리즈 2종은 `효디오-1089`와 `효디오-306`으로, 기존 제품에서 성능과 기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USB 기능을 추가해 편리성을 더하는 동시에, 라디오의 수신율을 대폭 높였으며, 노년층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 버튼을 크게 개선했다고 이 회사는 전했다.
메모렛 담당자는 "정품음원을 탑재한 효도라디오의 판매로 지난달 한 달 동안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기업은 물론, 관·청 기관에서 행사 사은품으로 당사의 효도라디오를 선택했으며, 포털 사이트나 오픈마켓에도 판매가 상당수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담당자는 "현재 1,089곡과 306곡의 음원이 탑재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앞으로 500곡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효도라디오 인기가 효디오 시리즈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효디오 2종은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모렛 공식 쇼핑몰(www.memorette.co.kr)과 오픈마켓 등에서 69,000원과 58,000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