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전세보증금, 늘어나는 전세대출
2013년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금융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세거주가구의 임차 보증금은 평균 1억 2,475만원으로 2010년이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1억원 이상의 임차 보증금 비율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최근 급등한 전세보증금 때문에 2년 동안 모아놓은 돈보다 올려줄 전세보증금이 훨씬 많은게 현실이다. 그렇다보니 최근 급등하는 전세보증금 만큼이나 전세자금대출 이용자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낮은한도, 높은 조건 은행만이 능사는 아니다
은행에서 전세자금대출을 받고 싶어도 까다로운 은행 전세자금대출 조건으로, 은행신용도가 낮거나 은행에서 원하는 재직과 소득증빙 조건이 맞지 않아서 대출을 받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제2금융권에서 은행보다 비싼 이자로 대출을 받는 경우가 있다.
2금융권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캐피탈과 저축은행의 상품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시중 보험사에서도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출시해 은행에 못지않은 낮은 금리와 높은 한도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동부화재가 내놓은 전세자금대출을 눈여겨 볼만하다.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시세제공)의 시세의 70% 이내에서 보증금의 최대 80%까지 최저 3.89% 부터 시작하여 평균 4%대의 낮은 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집을 소유하고 있거나 기존 대출이 많더라도 가능하며, 재직 및 소득심사가 간편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하겠다.
그렇다 보니 최근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과 집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의 전세자금 대출이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담당자의 이야기 이다. 동부화재에서는 대출전문 상담사를 통한 전세자금대출 및 아파트 담보대출, 주택담보대출, 경매대출(경락잔금대출), 오피스텔 담보대출등의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동부화재대출 홈페이지(www.dongbu-loan.co.kr), 또는 상담전화(02-6921-3082)에서 개인별 대출가능금액과 금리 등 대출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