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개인정보의 수집·이용이 빈번한 5개 협〃단체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 점검과 서식 개선 컨설팅을 실시한 뒤 결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 기관은 대한병원협회, 손해보험협회, 전국자동차운전전문학원연합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등이다. 진흥원은 지난 4월부터 5개 협〃단체 12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컨설팅 신청을 받아 11개 항목에 대한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 점검을 실시했다. 진흥원은 이달 중 총 4회에 걸쳐 해당기관을 대상으로 점검결과를 설명한다.
장광수 원장은 “민간의 자율적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활성화하고 중소 사업체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민간 협〃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