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대표 이인)은 온라인게임 ‘사이퍼즈’ 사용자 이벤트 목표 달성으로 약속한 기부금 5억원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 3월 사이퍼즈 운영진의 공약으로 마련했다. 당시 운영진은 게임 내 ‘희망의 별’ 이벤트로 기부 아이템 판매5000개를 달성하면 판매 금액의 10배인 5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기부금 전액은 가수 션과 함께하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으로 푸르메재단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짓고 있는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