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8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기술 등 녹색기술을 가진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녹색인증 지원사업을 위한 설명회를 연다.
녹색인증 지원사업은 녹색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총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30일까지 경북TP에 신청서를 접수할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대상기업을 선정한다.
녹색인증 지원사업중 취득지원은 녹색인증을 받으려는 기업에게 컨설팅과 성능인증 시험분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사업화지원은 녹색인증을 취득한 기업에게 녹색기술제품확인, 녹색사업인증을 위한 시제품제작 및 디자인개발, 마케팅 홍보물제작 등 상용화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설명회에는 특히 한국거래소가 참가해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및 코넥스 시장에 대한 제도를 설명한다. 주식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초기 자금조달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녹색기술의 융합을 통한 창조경제로의 발전을 위해 지역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경북도에서 녹색산업의 새로운 희망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