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국내 최초 태양광주택 오픈마켓 공개

태양광 온라인마켓 ‘해줌’은 16일 국내 최초 태양광주택 오픈마켓을 공개했다. 해줌 태양광주택 오픈마켓은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의 시공 가격과 주요 제품 성능을 비교해 원하는 제품이나 기업을 선택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해줌을 통해 소비자는 태양광주택에 대해 객관적이고 필요한 정보를 얻고, 시공업체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만들어 시공기회를 늘릴 수 있게 됐다.

기존 주택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려는 소비자는 지역업체 광고, 인터넷 검색으로 정보를 얻고 시공사를 찾아왔다. 하지만 소비자는 제품 성능이나 전기요금 절감 효과 분석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태양광주택 오픈마켓은 소비자가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주소만 클릭하면 전기요금 절감액, 자금회수기간 등 경제성 분석이 무료로 가능하다. 다양한 업체의 시공가격과 주요 제품에 대한 정보를 비교해 보고 원하는 제품과 시공사를 선택할 수 있다. 시공사는 모두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등록된 업체로 해줌에서 서류 확인절차를 거쳐 등록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시공가격과 제품 정보뿐만 아니라 정부와 지자체의 보조금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며 “해줌은 앞으로 소비자에게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시공사에는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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