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대표 이상윤)의 문화 행사 중 하나인 ‘베란다 콘서트’가 13일을 시작으로 6월 한 달 매주 금요일 저녁에 열린다. ‘베란다 콘서트’는 문화 행사나 축제가 활성화 되지 않은 가로수길에 ‘문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신인 뮤지션들에게 공연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주자는 취지로 지난해 여름 처음 시작됐다.
이번 베란다 콘서트 역시 6월 여름 밤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장르의 밴드 라인업으로 구성,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저녁의 힐링타임’을 주제로 잔잔하고도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 2인 밴드 로맨틱모먼트와 달달한 소년감성으로 노래하는 민트소년, 대학 스쿨밴드 출신으로 국내 인디음악의 대표적인 락밴드 밴드마루, 비트박스를 통해 기존의 버스킹밴드와는 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OTB 등이 참가한다.
‘베란다 콘서트’는 6월 한 달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스쿨푸드 가로수길 매장 앞 잔디 베란다에서 열린다. 스쿨푸드 매장을 찾은 고객 외에도 가로수길을 지나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매장이 위치한 가로수길 초입 오픈 된 공간에 무대를 마련했다.
스쿨푸드는 고객들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통한 현장 인증샷 이벤트와 현장에서의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고 향후 문화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 문화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