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의 귀환, 오리온전기 LED TV ‘전격 출시’

한국 최초로 브라운관TV를 전문 제조했던 오리온전기에서 돌비 라이센스 기술로 무장한 오리온 LED TV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지난 6월 10일 발표했다. 오리온전기에서 첫 출시하는 LED TV는 차별화된 음향의 깊이를 위해 돌비인증 디지털사운드를 탑재, 잡음이 없고 깨끗하고 맑은 소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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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전기 LED TV 신제품은 중저가 명품화질로 승부를 걸었다. <사진출처: 에스비젼>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의 유통전략은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는 것. 사실 TV 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기에 정면대결은 피하고 새로운 특화된 시장을 개적하겠다는 방침이다. 50인치 발광다이오드(LED) TV에 고해상도 UHD를 탑재했지만 가격은 국내 최저가를 장담할 정도로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오리온 LED TV 유통판매사인 에스비젼은 “많은 LED 텔레비전 제품이 있지만 TV의 품질과 안정성에 최선을 다했다”며 “브랜드 제품의 최대 장점인 A/S의 경우도 오리온 전국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실한 전국출장서비스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출시기념 이벤트로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이나 독거노인에게 기부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 오리온전기는 과거 CRT TV의 최강자. 1965년 11월 설립되었으며, 1968년 2월 일본 도시바[東芝]와 기술 제휴하여 국내최초로 흑백 TV 브라운관을 생산하였다. 주로 TV용 브라운관 및 전자총을 제조·수출하는 한편, 국내 가전업체에도 공급하고 있다. 1980년 컬러TV용 브라운관을 생산, 1988년 1억$ 수출탑을 수상했다. 2000년 대우그룹에서 계열사 분리되면서 2001년 대우전자와 PDP사업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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