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정태 하차, 안녕 '야꿍이'

Photo Image

배우 김정태와 아들, `야꿍이` 김지후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정태와 아들 야꿍이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야꿍이가 알파벳을 터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또한 야꿍이와 김정태가 몰래 엄마의 일터에 찾아갔다. 야꿍이는 엄마의 수업이 끝나길 기다리면서 만난 여대생들에게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야꿍이의 다양한 모습들이 그려졌고, 마지막 인사는 없었다.

김정태는 6.4 지방선거 전, 나동연 양산시장 새누리당 후보의 선거유세에 참여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프로그램에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특히 김정태가 어린 아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비난이 들끓었다. 결국 일부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 서명으로까지 번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