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NX30’이 영국 소비자 연맹지인 위치(Which)로부터 최고의 카메라로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DSLR·미러리스 카메라 9개 제조사 66개 제품 가운데 공동 1위에 올랐다. NX30은 플래시, 뷰파인더, 모니터 화질, 오토 포커싱, 이미지 안정성 등에서 제품 평가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제품 동작 속도, 사용성, 전반적인 비디오 품질, 사진 해상도, 저조도 등 전반적인 사진 품질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치는 “NX30이 거의 모든 면에서 훌륭하며, 뛰어난 사진 품질을 보유하고 있다”고 총평했다.
위치는 영국 소비자연맹이 1957년부터 발간해왔으며, 기업 광고나 정부 보조금을 받지 않아 독립된 의견을 내기로 유명하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