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흥빈)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초기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지원한다.
대경중기청은 우수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창업기업 개발기술 해외현지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업 지원대상은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하면 창업 7년 미만된 중소기업으로, 이미 개발된 제품에 국가별 수요특성을 반영해 개량화 과정을 거쳐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하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과 제품의 해외현지화를 위한 추가 개발 비용을 1억원 한도내에서 지원받는다. 과제를 마치면 전담기관을 통한 투자자금 유치지원도 연계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원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해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이나 온라인(smreo99@dgus.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