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전자출원시스템 `특허로` 개선

특허청은 전자출원시스템 ‘특허로’의 기반 환경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1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전자출원시스템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뿐만 아니라 크롬, 사파리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서도 특허출원을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사용자가 특허 관련 서식을 화면상에서 직접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PDF 기술을 적용했다.

시각 장애인은 스크린 리더 프로그램을 사용해 음성으로 전자 출원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색약자를 위해 화면상에 명도 대비가 큰 콘텐츠를 사용했다.

김근모 정보개발과장은 “앞으로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출원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전자출원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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