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야꿍이 하차, 새누리 후보 유세 참석하더니...누리꾼 “당연한 결과”
김정태 야꿍이 하차, ‘키워드’
김정태 야꿍이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김정태 야꿍이 하차에 대해 누리꾼들은 “예능에 출연해 뜰수록 조심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당연한 결과”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김정태 야꿍이 하차는 다수 언론들의 관심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정태 야꿍이 하차가 이처럼 키워드로 등극한 까닭은 배우 김정태와 아들 지후(야꿍이)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진하차를 결정했기 때문.
김정태는 10일 소속사를 통해 “공인으로서 신중한 행동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함께 하고 있는 다른 가족들에게 더 이상의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자진하차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정태는 지난 1일 새누리당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후보 선거 유세에 아들 야꿍이를 데리고 참석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야꿍이를 정치에 이용했다고 비난했다.
비난 여론이 증폭되자 김정태 소속사 관계자는 “아이를가진 부모 입장으로 바보가 아닌 이상 어떤 부모가 의도적으로 참여를 했겠냐”며 “어린이재단 재능기부행사를 마치로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으로 어린이재단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한 고마움으로 행사에 관한 사전 조율 없이 김정태 본인만 참석 하기로 한 행사이고, 가볍게 부인과 야꿍이를 데리고 공원에서 후보를 만난 후 가족과 오붓한 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스케줄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가벼운 스케줄 상 매니저 없이 갔다가 시민들에게 둘러싸여 정신 없는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지 결코 정치적으로 아이를 이용할 생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도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참여 중인 김정태가 최근 불거진 일련의 논란으로 인한 심적 고충으로 제작진 측에 하차 의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도 여러 차례 심사숙고 끝에 김정태의 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김정태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31회를 끝으로 하차하기로 결정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일련의 사건으로 자진하차 하게 된 김정태에게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온 마음을 다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해드린다”며 “관심과 사랑을 준 시청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조금씩 성장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태 야꿍이 하차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태 야꿍이 하차 당연한 결과” “김정태 야꿍이 하차, 왜 유재석이 오래 구설수 없이 장수하는지 요즘 뜨고 있는 연예인들은 깨닫길 바라” “김정태 야꿍이 하차, 자중하세요” “김정태 야꿍이 하차, 아예 그 자리에 가선 안됐죠” 등의 반응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김정태 야꿍이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