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 가나전 4골 허용 `부진`…비난 여론 비등 왜?
정성룡, 가나전, 홍명보 ‘키워드’
정성룡에 대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정성룡이 가나전에서 4골을 허용했기 때문. 일단 자질 논란에 휩싸였다.
한국 축구 대표팀 골키퍼 정성룡(29·수원)의 기량을 두고 누리꾼들이 설전이 한창이다.
축구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가나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0-4로 참패하며 브라질 월드컵 본선 전망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게 했다.
특히 유효슈팅 5개 가운데 4개가 실점으로 이어지며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이 과연 월드컵에 어울리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전반 10분 조르당 아예우의 슈팅이 기성용의 몸에 맞고 공의 속도가 감소했음에도 골의 방향을 판단하지 못하고 실점을 허용한 점은 국가대표 골키퍼의 순발력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정성룡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성룡을 빼라” “정성룡의 자질이 엉망이다” 등의 반응부터 “그냥 월드컵을 포기하자” “정성룡 잘못이라고 볼 수는 없다” “홍명보가 문제인 것 같다” 등 다양한 의견글을 개진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정성룡, 수원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