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대한민국 중계, 후반 세 번째 골 허용…'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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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대한민국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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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피파랭킹 57위)이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가진 마지막 모의고사 가나(피파랭킹 37위)전에서 가나에 세 번째 골을 허용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은 10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州) 마이애미 선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7분 가나 공격수 조던 아예우에게 세 번째 골을 내줬다.

후반 7분 가나 공격수 조던 아예우는 한국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이어진 패스를 중앙 지역에서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 아예우의 멀티골(1경기 2골)이다. 골대 오른쪽을 파고드는 공을 막으려 정성룡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봤지만 속수무책이었다.

앞서 한국은 전반 10분과 43분 각각 가나의 미드필더 조던 아예우와 공격수 아사모아 기안에 골을 내준 바 있다.

전반 10분 아예우는 한국 수비수 김창수의 패스 미스로 시작된 한국 골대 앞 난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강력하게 처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3분 기안은 한국 수비수 곽태휘의 실수를 틈타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단독 돌파를 시도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