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고전으로 화술 배우는 <말공부> 3주 연속 1위

예스24 6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중국 고전을 통해 화술을 배우는 <말공부>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슬픈 사랑으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며 독자들의 가슴을 적시는 조조 모예스의 소설 <미 비포 유>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3위를 차지했고, 광고인이자 <책은 도끼다>의 저자인 박웅현 작가의 <여덟 단어>가 열 두 계단 껑충 뛰어 4위에 올랐다. 신준모의 에세이 <어떤 하루>는 지난주에 이어 6위에 자리잡았다.

이명로의 <월급쟁이 부자들>은 두 계단 올라 7위를 차지했으며, 장장 10년 만에 완성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미스터리 소설 <몽환화>는 세 계단 하락한 8위를 기록했다. 정여울 작가의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은 한 계단 상승한 9위에 자리했고, 육아 기간 3년을 군대 기간에 비유한 신개념 육아서 <닥치고 군대 육아>가 세 계단 내려가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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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윤태영 비서관이 전하는 <기록>은 지난주보다 일곱 계단 내려가 11위에 자리잡았고, 수학학습만화 <수학도둑> 40권이 출간되자마자 13위로 새롭게 순위에 등장했다. 라이트노벨 <러브라이브! 「미나미 코토리」+「니시키노 마키」 합본 세트>가 예약판매 중에 14위로, <나와 호랑이님 10 한정판> 역시 15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은주 카피라이터의 <1cm 일센티 첫 번째 이야기> 개정판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16위를 기록했고, <기획의 정석> 저자 박신영이 ‘한눈에 보이는 보고서를 만드는 노하우’를 담은 신작 <보고의 정석>이 18위로 새롭게 순위에 등장했으며, 전자책 분야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일본 만화 <신부 이야기> 6권이 19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으며, 조정래의 <정글만리> 3권이 20위로 다시금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영국 작가 줄리언 반스가 아내와 사별한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에세이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근태 컨설턴트가 몸 관리의 중요성을 담은 <몸이 먼저다>, 고경호 재무설계사의 <나는 3개의 카드로 목돈을 만든다>, 성공철학의 거장 나폴레온 힐의 자기계발서 <결국 당신은 이길 것이다>가 2~4위로 새롭게 순위에 등장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황제의 연인> 세트가 5위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갔고, <서툰 유혹(무삭제판)> 세트는 6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오 마이 남편> 개정판은 두 계단 내려가 7위에 자리했으며, <넌 내 아내다>, <계약동거>, <악마와 유리구두>는 8~10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