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초 분량 ‘I am not stupid’, “궁금해 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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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am not stupid’-‘마리오네트’ 편

도대체 ‘아임낫스투피드(I am not stupid)’가 뭐야? 궁금해~! 그동안 5초 분량의 티저광고 시리즈로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왔던 ‘I am not stupid’가 지난 1일부터 16초 분량으로 늘어난 새로운 티저 광고를 게재해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지난 1일부터 공중파와 케이블TV에 16초 분량으로 노출되고 있는 ‘I am not stupid’ 티저 광고는 이색적인 소재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I am not stupid’ 티저 광고로 제작된 편수는 ‘뻥이요~’, ‘삐에로’, ‘공갈 젖꼭지’, ‘시한폭탄’, ‘마리오네트’ 등을 포함해 총 8 종류이다.

독특한 소재 덕분에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들 티징 CF 중 온라인에서 특히 인기를 끄는 광고는 추억의 뻥튀기를 소재로 한 ‘뻥이요~’ 티저 광고다. ‘뻥이요~’ 티징 CF는, 이제까지 한계에 다다른 압력, 즉 기존의 것들은 모두 뻥이었음을 선언하며, 소비자에 의한, 소비자를 위한 진정한 그 무엇이 출현하는 새로운 시대의 예고를 의미한다.

특히 ‘뻥이요~’ 편에서는 뻥튀기 기계를 터트린 후 슬며시 웃는 아저씨의 모습과 귀를 막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또한 영상은 기존의 메시지 뒤에 영상은 기존의 메시지 뒤에 ‘CONSUMER’라는 단어를 추가하고 ‘YAP’ 이라는 글자를 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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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P’의 사전적 의미는 ‘요란하게 짖어대다’, ‘시끄럽게 지껄여 대다’ 여서 과연 어떤 제품이 론칭 될지 궁금증을 증폭 시키고 있다. 현재 이같은 티저 광고를 실시하고 있는 회사가 어디인지는 알려려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된 광고가 화려하고 세련된 영상미를 갖추고 있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특히 제품 내용을 알 수 없지만 슬며시 웃음을 짓게 만드는 반전의 스토리까지 갖추고 있어 더욱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무슨 광고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호기심이 생긴다”, “광고가 몇 종류인지 세어보고 있다”, “도대체 어떤 상품이길래 이렇게 애간장을 태우냐”, “I am not stupid 옆에 있는 여우 꼬리(YAP)가 귀엽게 생겼다”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한편 티저광고란 회사명과 상품명을 밝히지 않고 소비자의 관심을 유발시키면서 서서히 회사명과 상품명을 밝히거나 일정 시점에 가서 일거에 베일을 벗기는 광고 기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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