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전자통신, 더 똑똑한 블랙박스 ‘유라이브 알바트로스3’ 전격 출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의 핵심 기능을 탑재한 더 똑똑해진 블랙박스가 나온다.

미동전자통신(대표 김범수)은 차선 이탈경보·앞차 추돌경보·음성인식 시스템 등 스마트카의 차세대 기능을 결합한 프리미엄 블랙박스 ‘유라이브 알바트로스3’를 3일 전격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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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전자통신이 3일 출시하는 프리미엄 블랙박스 ‘유라이브 알바트로스3’. 차선이탈경보와 앞차추돌경보, 음성인식시스템 등 스마트카의 차세대 기능을 탑재했다.

미동전자통신은 3분기로 예정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행자인식 시스템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별도 디바이스를 이용해 졸음운전 경보 시스템과 위성항법장치(GPS)를 연결해 차선 이탈경보와 앞차 추돌경보를 더욱 정확하게 알려주는 OBD II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모리 포맷프리기술(NxFS)도 추가한다.

유라이브 알바트로스3는 전후방에 각각 풀HD 및 HD 카메라를 장착한 2채널 블랙박스다. 블랙박스로 촬영한 영상을 4인치 와이드 터치 LCD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쇼크센서를 장착해 이벤트 녹화와 상시·주차 녹화를 할 수 있다. 음성안내와 메모리 자동관리, 방전보호 기능도 추가했다.

스마트폰처럼 화면 속 아이콘을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드래그 앤드 드롭 기능을 구현했다. 전용뷰어의 디지털 줌 및 번호판 보정기능을 이용하면 사고영상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또 차량 내부 온도에 따라 LCD 화면이 자동으로 컨트롤되는 오토세이버 기능도 갖췄다.

미동전자통신은 2분기 내 출시 예정인 차량 매립형 태블릿PC ‘유라이브 태블릿(가칭)’과 ‘유라이브 알바트로스3’로 스마트카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김범수 미동전자통신 대표는 “현재 ADAS 블랙박스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를 통해 블랙박스 개념을 운전자의 안전운전 지원으로 발전시키는 등 운전자와 차량의 안전을 모두 책임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스마트카 시대를 앞당기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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