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의료SW융합산업 첫 스타트

광주ICT 산학연관이 의료와 ICT기술을 융합한 맞춤형 의료정보서비스 기술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자부품연구원, 화순전남대병원, SK텔레콤, 해건, 엘케이테크놀러지 등 지역 SW전문가 30여명은 21일 광주과학기술원 창업기술사업화센터에서 ‘2014년 지역 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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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자부품연구원, 화순전남대병원, SK텔레콤, 해건, 엘케이테크놀러지 등 지역 SW전문가 30여명은 21일 광주과학기술원 창업기술사업화센터에서 지역 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킥오프 행사를 가졌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모바일 기반 안전 수혈·투약관리 솔루션 상용화 및 지식데이터 기반 맞춤형 의료정보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내년 말까지 9억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김용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의료기관, 지역사회, 개인간 맞춤형 의료정보서비스 구현을 통한 새로운 지역 맞춤형 의료서비스 모델을 창출하겠다”며“지속적인 분석과 데이터축적을 통해 국가 보건의료 정책방향과 안전평가 지표 표준화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오순철 광주시 문화산업과장은 “선진국에 비해 열악한 국내 SW산업육성은 제조업 등 기존전통산업과 접목하면 생산성, 서비스 고도화, 신시장창출이 가능한 영역”이라며 ”의료분야 SW융합사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광산업, 스마트가전, 라이프케어 등 지역주력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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