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 기업 30개사, 일본 최대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참가

국내 IT 기업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국내 IT기업이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IT전시회 ‘재팬 IT 위크(Japan IT Week) 201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정보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아이모션, 토마토시스템, 아이엔소프트 등 한국 공동관 11개사를 포함해 30여개 국내 IT기업이 행사에 참가한다.

전시회에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사물인터넷 관련 제품과 솔루션 출시가 대폭 늘었다. 모바일 마케팅, 정보보안, 데이터 웨어하우스, 데이터 스토리지, 데이터 센터 등 IT사용자 개인·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혁신을 지원하는 IT솔루션이 전시된다.

정보산업연합회는 “일본 지역 전시회 중 국내 IT기업의 수요가 높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기 위해 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했다”며 “국내 시장보다 10배나 큰 일본 IT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기업의 시장 탐색과 네트워크 발굴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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