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3·4월 수상작]이니셜티

이니셜티(대표 이규동)는 기존 무전기 서비스와 호환 가능한 IP기반 스마트폰 무전기 솔루션 ‘에어PTT(Air PTT)’를 출품했다.

이니셜티가 자체 개발한 실시간전송프로토콜(RTP)/실시간스트리밍프로토콜(RTSP)의 모바일 스트리밍 서버 기술을 이용 Wi-Fi·3G·LTE 등 이동통신망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즉각적인 푸시투토크(Push-To-Talk)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아날로그 무전기와 IP기반 서비스가 호환되는 무전통신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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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PTT 도입으로 기존 무전기 설비의 장점을 유지한다. 무전통화권을 이동통신의 전국망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기존 무전기 음영지역도 극복할 수 있다.

서버만 증설하면 유무선 푸시투토크 서비스 사용자가 늘어도 수용할 수 있다. 세계 어디든 에어PTT 서버 당 3000명이 동시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에어PTT는 음성 중심 푸시투토크 전송 기능 외 텍스트 메시지 전송을 통한 실시간 채팅 기능과 무전통화와 채팅 내역을 저장하고 조회하는 히스토리 기능, 현재 접속한 사용자 프로필과 구글 맵과 연동한 위치 정보, 동시 접속자수의 표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접속할 수 있는 비밀채널과 패킷이 암호화된 보안채널 설정 기능 등을 제공한다. SPP(Serial Port Profile) 기반 블루투스 장비와 연동하는 환경을 제공해 스마트폰 화면 터치 없이 핸즈프리 푸시투토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장 협업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IP기반 스마트폰 무전기 솔루션’이다.

[주요특징]

▶OS:윈도, iOS, 안드로이드

▶IP 기반 스마트폰 무전기 솔루션

▶(02)541-2003

[이규동 이니셜티 대표 인터뷰]

-제품 개발 배경은.

▲4G, 스마트기기 대중화에 따른 이동통신 환경 변화로 IP기반의 푸시투토크(PTT)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이동통신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이에 따라 기존 무전기 시장이 정체기를 맞았다. 이동통신사도 추가적인 가입자 유치보다는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경쟁 우위에 설 수 있는 서비스 도입이 필요해진 셈이다.

국내에서도 스마트폰 PTT 애플리케이션(앱)은 많이 있다. 그러나 서비스는 커뮤니티에 필요한 수준으로 현장 협업이나 해외 통신 환경에 맞춘 새로운 요구를 충족하기는 어렵다. 기능과 성능이 강화된 IP 기반 PTT 솔루션이 필요한 시기다.

-제품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은

▲에어 PTT(Air PTT)는 기존 아날로그 무전기와 스마트폰 등 서로 다른 기기를 융합한 서비스다. 기존 무전 시스템과 연계된 스마트폰 무전 통신이 특징이다. 이니셜티는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전국 무전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 전략을 취한다. 기업이 필요한 맞춤형 무전 통신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용자수, 아날로그무전기와 연동, 맞춤형 등 기업 현장 상황에 최적화 시킨다는 의미다. 기본적인 스마트폰 무전 서비스뿐 아니라 통합 관제 윈도 클라이언트(무전 통신 채널 관리)와 기능, 사용자 환경을 고객사에 맞춰 솔루션을 구축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수출현황 및 계획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공공부문과 대기업 공장을 대상으로 에어PTT 구축 사례를 확보했다. 국내외 공공, 대형 SI, 영상보안, IT 솔루션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의 전문 영업력을 가진 솔루션 벤더와 협력 강화로 해외 영업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솔루션 판매 대리점을 확보하는 등 판로를 다각화하겠다.

일본 NEC와 일본 시장 내 독점 공급 계약으로 수출을 강화할 예정이다. 미국도 장비 회사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계획은.

▲올해 상반기까지 에어 PTT 멀티플랫폼의 N스크린 작업을 확대한다. 공공 부문 통합 관제 시장 매출을 위해 콘트롤 센터 기능을 할 PC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업 고객의 대용량 무전 통신사용을 위한 PTT 서버 솔루션을 고도화한다. 자체 시스템 관리를 위해 ‘관리자 기능’도 개발 중이다. 에어 PTT와 블루투스 장비 연계 상품을 개발해 매출에 기여하겠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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