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베가아이언2·엑스페리아Z2·G3·갤럭시S5프라임, 뭘 살까... 행복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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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아이언2’ ‘엑스페리아Z2’에 이어 이번달 말 출시될 LG전자 ‘G3’와 다음달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5 프라임’을 놓고 소비자들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됐다. 각 스마트폰마다 특징을 가지고 있어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

베가아이언2는 엔드리스 메탈 프레임으로 상징되는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느낌에 1300만 화소 손떨림방지(OIS) 카메라, 지상파DMB를 지원한다는 게 강점이다.

엑스페리아Z2는 2070만 화소 카메라, 스테레오 음향 스피커, 최고 성능의 방수방진 기능이 특징이다.

G3는 국내에서 쿼드HD(QHD, 1440×2560)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장착한 스마트폰으로, 고화질 LCD 화면을 구현한다. 1300만 화소 OIS 카메라모듈을 사용했고 방수·방진 기능 대신 지상파 DMB를 지원하기로 했다.

세 제품 모두 ‘스냅드래곤801’을 사용했고, 3GB 메모리를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도 ‘킷캣(4.4.2)’를 지원한다.

갤럭시S5 프라임에 퀄컴 ‘스냅드래곤805’가 쓰인다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에서 유일하게 차별화가 될 전망이다. 다른 제품보다 한 달 남짓 늦게 출시되면서 롱텀에벌루션어드밴스트(LTE-A) 모뎀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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