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료 앱 순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전설의 대장장이’가 변동 없이 1위를 유지했다. 지난주에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하며 4위에 올랐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이번 주 강세를 보이며 두 단계 뛰어올라 2위에 안착했다. ‘파워앰프 풀 버전 언락커’ ‘마인크래프트〃포켓에디션’ ‘아이폰트’ ‘노바 런처 프라임’은 각각 3위, 4위, 5위, 6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머물렀다.
7위는 이번 주 새롭게 순위에 진입한 ‘캠스캐너’가 차지했는데 이는 문서, 영수증 등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어 스캔한 이미지처럼 만들어 주는 앱이다. 사용자가 마음대로 세부 편집이 가능하고 저장한 이미지를 PDF나 JPEG 형태로 변환할 수도 있으며 이를 이메일이나 팩스로 전송할 수도 있다.
‘발더스게이트 인핸스드 에디션’은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하며 8위에 올랐다. 이는 고전 명작 롤플레잉게임(RPG) `발더스게이트’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기존 시리즈의 모든 스토리는 물론이고 새로운 시나리오 및 신규 캐릭터 3종, 신규 던전 블랙핏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400여 가지의 시스템 개선 사항이 적용됐다. 이 밖에 ‘루트 익스플로러’와 ‘팔라독’은 지난주에 이어 순위권에 머문 반면에 ‘지오메트리 대쉬’와 ‘더 룸’은 이번 주 순위권에서 이탈했다.
인기 무료 앱 순위에서는 신작 게임들이 강세를 보였다. 먼저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한 ‘블레이드’가 1위에 올랐는데 이는 언리얼엔진3로 개발된 모바일게임이다. 현존 최고의 그래픽 수준을 구현했으며 일본 유명 콘솔게임인 ‘귀무자’에서 구현된 반격 일섬 등의 정교한 조종 재미를 준다. 또 일당백의 액션까지 구현해 라이트게이머부터 하드코어 게이머까지 다양한 입맛을 맞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신작 게임 ‘치고 박고 무한상사’가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하며 3위를 기록했다. 이는 국민 스트레스를 타파한다는 콘셉트를 골자로 제작된 격투액션 롤플레잉게임(RPG)이다. 인기록 그룹 ‘노라조’는 ‘무한상사’의 공식 홍보 모델뿐 아니라 주제가 및 뮤직비디오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7위를 차지한 ‘쥬시런’은 기존의 러닝 게임에 창의적 아이디어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캐주얼 게임이다.
<자료:구글>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