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신성철)이 대구경북지역 과학기술인력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및 기술사업화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사업을 시작했다.
DGIST는 5월부터 ‘연구개발 리서처 프로그램(R&D Researcher Program)’을 시작으로 스타기업 PM맞춤형 교육, 출연연 및 과학기술인 대상 기업가정신 및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가 정신 교육프로그램은 과학기술인력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제고해 직접 창업 및 연구소기업 설립 등을 통한 기술사업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DGIST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초기 사업화의 성공가능성을 높이는 등 창조생태계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현 DGIST 산학협력단장은 “과학기술인력이 요구하는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기업가 정신 교육의 영남권 허브로 성장할 것”이라며 “과학기술인력이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해 창조경제를 구현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