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소재 “괴물 판넬” 출현, 건축시장 패러다임 바뀌나?

지금까지 모든 건축 자재 관련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꿈꾸던 신소재 보드가 드디어 국내 시장에 탄생했다.

4월24~27일,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 열리는 MBC 건축 박람회에 그 모습을 드러낼 이 제품은 말 그대로 “괴물 판넬(Monster board)”이다.

이 “괴물 판넬”은 지금까지 보여진 그 어떤 기술과 개념을 뛰어 넘어 보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미래 신소재 친환경 보드로, 한국 건축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보여진다.

몬스터보드는 재와 목분, 천연광물질 바인더, 그리고 펄라이트와 제올라이트 및 보강메시 성분으로 마감된 신소재 보드이다. 이렇게 신소재로 제조되었기에 기존 제품보다 훨씬 경량화 된 상품으로 작업의 단순화, 시공의 편리성을 추구할 수 있으며 기존의 제품들보다 다음과 같은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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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의 사진이 몬스터보드 원판이고, 오른쪽 위는 불연 메라민 시트를 붙인 사진. 나사못에도 작업이 용이하며, 불에도 타지 않는다.

재질면에서 몬스터보드는 마그네슘 보드보다 더 단단하고, CRC보드보다 가벼우면서 방음, 고강도의 장점을 겸비하고 있으며, 석고나 시멘트보다 월등히 친자연적인 소재의 사용으로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제품의 구현이라고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국내시장에 잘 알려진 마그네슘 보드는 습기에 약하고 강도가 약한 단점이 있어, 석고를 섞은 집라이트보드나 시멘트와 규사 등을 섞은 밤라이트보드로 사용되고 있지만 습기에 약한 점과 작업성의 떨어지는 점은 해결하진 못한 상태다.

반면에 몬스터보드는 방음, 방수, 단열의 세가지 기본 장점을 지니고 있는 것은 물론 방화, 난연재로서 완벽한 성능을 구현함과 동시에 고강도의 특징을 갖추고 있어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국가적인 자원 재활용 정책과 친환경 요구를 충족하는 제품이다.

현재 우리나라 건축시장에서 보드사업이 성공의 길로 가는 핵심요소는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면서 친환경적인 소재를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 저 비용, 고 효율이 특징인 몬스터보드는 기존의 그 어떤 보드와도 비교할 수 없는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제품이면서, 라돈의 공포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친 환경소재로 제조되고 있기에 성공적인 보드의 모든 것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기본 보드 위에 다양한 디자인 및 종류의 필름을 부착 할 수가 있어 어떤 부재료를 사용하더라도 그 이상의 부가가치를 구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는데, 이미 다양한 형태의 필름이 개발되어 있는 상태다. 이것은 몬스터보드가 단순히 건축 자재의 영역을 넘어 가구 및 인테리어 시장에서도 각광을 받을 것임을 예감하게 해준다.

본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 코햄(www.cohemp.co.kr)은 향후 제조 생산되는 몬스터보드 제품에 피톤치드나 아로마 향을 결합해 새집 증후군 또는 빌딩 증후군을 예방함은 물론 건축자재가 실내 공기오염의 주범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실내 공기를 깨끗한 숲속의 공기로 개선해주는 새로운 친환경 제품도 준비중에 있다고 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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