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아나운서, 기자된다…"사내 공모"로 전직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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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MBC 제공

MBC 배현진 아나운서 기자 전직 사내 공모

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기자로 전직했다고 전해졌다.

MBC는 최근 사내 직종전환공모를 실시해 전직을 희망한 배현진 아나운서를 기자로 전직시키기로 했다.

앞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2011년 4월 앵커로 뉴스를 진행한 뒤 2년 7개월만인 지난해 11월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휴직했다.

다음달 12일부터 배 아나운서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아니라 배현진 기자로서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MBC 아나운서들이 기자로 전직한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1997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주하 앵커는 2000년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하던 중 2004년 보도국 소속 기자로 전직, 이후에도 앵커석을 지켰다. 2011년 전직한 전종환 기자 역시 2005년 아나운서로 입사해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