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과학의 날·제59회 정보통신의 날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학기술관에서 제47회 과학의날과 제59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희망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예년과 달리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미래부와 방통위는 시상식을 제외하고 당초 계획을 대거 축소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최문기 미래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진도 해상 여객선 피해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실종자들의 조속한 생환을 빈다”고 위로했다.

이와 함께 “창조경제가 빠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약속하고 우리 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는 비정상적인 관행과 규제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부와 방통위는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 진흥 유공자 95명에게 훈장·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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