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친근한 디즈니 캐릭터를 채용한 어린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소프트팔(Soft Pal)’은 은은한 조도의 LED 취침 조명으로 총 4가지 캐릭터로 구성됐다. 국제 어린이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실리콘 소재를 활용하고 인형처럼 안거나 가지고 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64가지 조명 색을 구현하는 LED 무드 조명 ‘리빙컬러스 마이크로’도 디즈니 캐릭터와 만났다. ‘카’ 시리즈와 ‘디즈니 프린세스’ 시리즈 2종으로 출시된다. 전원 스위치를 5초간 누르면 자동으로 빛의 색상이 변하는 모드가 지원된다. 이 밖에 어린이 침실 조명 ‘센서라이트’ 5종과 디즈니 스토리로 제작된 그림 필름을 끼워 벽이나 천장에 쏘는 ‘프로젝터’ 조명 2종, 디즈니 캐릭터 모양의 미니 LED 손전등 2종도 함께 선보였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