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랩코리아(대표 이창훈)이 윈도XP 사용자 대상으로 자사 백신을 1년간 무상 증정한다.
지난 8일 윈도XP 기술 지원이 종료돼 사용자 PC가 신종 악성코드 위협에 노출된 데 따른 조치다. 개인 사용자라면 누구나 1년 무료 사용권을 받을 수 있다. 카스퍼스키랩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이메일로 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10억개 이상의 방대한 화이트리스트 DB를 활용해 제로데이 공격에 대응한다”며 “윈도XP를 비롯한 운용체계 취약점을 노린 악성코드에 대응할 기술 개발과 제품 업그레이드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