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회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혁신’ 노하우를 배우고 미래성장 해법 찾기에 나섰다.
LS그룹은 15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투자회사와 기업가,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LS의 역량과 보유 기술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LS 파트너십 데이(partnership Day)’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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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회장 주도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광우 LS 사장, 구자은 LS전선 사장을 비롯해 실리콘밸리에서 활동 중인 벤처캐피탈, 기업가, 캘리포니아주 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LS그룹은 전기·전자, 소재와 에너지 분야에서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현재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LS그룹의 ‘넥스트 빅 챌린지(Next Big Challenge)’는 에너지 효율성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주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