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동산, 다음달부터 정보 노출 플랫폼으로 개편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직접 운영해 온 부동산 자체 매물 정보 서비스를 5월 1일부터 종료하고 부동산 정보 전문회사의 정보 유통 플랫폼으로 변신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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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매물 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 전문 업체는 닥터아파트, 매경부동산, 부동산써브, 부동산뱅크, 부동산114, 조인스랜드 6곳이다. 네이버 부동산은 변화 이후에도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제 매물이 존재하는지 사전에 확인하는 ‘확인매물’ 검증제도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검증과정은 네이버가 아닌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산하 ‘부동산매물검증센터’에서 진행한다.

확인매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매물 등록 정렬방식도 전면 바뀐다. 네이버 부동산은 매물 정보 품질관련 항목을 점수화해 진짜 매물이 상위에 올라오도록 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정확한 정보를 가진 매물이 이용자에게 먼저 노출된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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