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미디어(대표 박기석)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재외한글학교 교육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교류를 통해 우수한 디지털 콘텐츠 및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국가 교육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재외 한글학교 대상으로 초등교육 ‘아이스크림’ 콘텐츠를 무상 지원하고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 및 교육자료 상호교류를 위해 해외 공관과의 협력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박기석 시공미디어 회장은 “재외동포재단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우수한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를 1800여개 재외 한글학교에 무상 지원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국가 교육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