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 권역별 시장진출 전략 설명회’를 23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고 참여업체를 현장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민간네트워크는 독자적으로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수출 컨설팅·마케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수출확대에 기여하는 민간 기업들이다. 중기청·중진공이 매년 활동 네트워크를 지정하며 현재 48개국 136개사가 활동 중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주, 호주, 중국, 일본, 유럽 등 주요 8개 권역 민간네트워크가 권역별 특성에 맞춰 해외진출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권역별 FTA 활용 및 진출전략, 해외진출 성공요소, 지원사례 등 12가지 세부 주제로 진행한다.
‘해외민간네트워크 매칭상담회’와 ‘중소기업 글로벌 네트워크 발대식’도 함께 열린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