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일자리 창출 위해 사회적 기업 지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기업을 지원한다. 한전은 기획재정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제2회 협동조합형 사회적 기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협동조합은 시행 모델발굴에 5000만원을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성장 지원을 위해서는 연 2% 이자로 2억5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한전은 성장지원금을 성실하게 상환한 조합은 별도 심사를 거쳐 이자비용을 환급해줄 방침이다.

선정된 사업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사업모델 발굴 교육과 함께 전문교육, 경영 컨설팅 등을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7일부터 5월 2일까지 함께일하는재단으로 우편이나 이메일(miaoy@hamkke.org)로 가능하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2012년부터 사회적 기업 지원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63개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10개 이상의 협동조합 모델을 발굴해 총 120개가 넘는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예상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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