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한국전력공사·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2014년 협동조합 모델발굴 및 성장지원 사업’을 위한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이고 건실한 협동조합 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추진한다. 서류·대면심사와 현장실사 거쳐 모델경쟁력, 기업가정신, 사회적가치와 조직역량 등을 두루 갖춘 15개의 협동조합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협동조합에 3억원 규모 자금을 무상지원·대부 등의 방식으로 직간접 지원한다. 사업역량강화와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전문교육과 경영컨설팅, 사업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7일부터 5월 2일까지 함께일하는재단으로 우편이나 이메일(miaoy@hamkke.org)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복지전달 효율화로 따뜻한 성장을 달성한다는 목표아래 건실한 협동조합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