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실시간 우회경로 안내를 고도화해 서비스한다고 3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지도 및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아이나비 LTE 에어’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전체 내비게이션 단말기에도 적용한다.
이 서비스는 교통사고나 도로공사, 행사 등으로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을 피해 길안내를 제공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서울에서 진행 중인 할리우드 영화 어벤저스 2 촬영에 따른 교통통제로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서비스는 특정 시간대 정보를 세부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이 같은 체증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