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는 3일 여성창조경제 지원시스템 ‘생활발명코리아’를 오픈하고, 5월31일까지 여성의 생활속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아이디어 제안은 대한민국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일상 생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편익을 증진시켜 새로운 생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면 된다.
등록된 아이디어는 서류심사, 선행기술조사,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0건을 선정해 특허출원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제작된 시제품은 네티즌 투표와 오디션 형태의 공개 심사 등을 거쳐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선정된 시제품이 빠른 기간내 상품화돼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타 정부기관 지원 사업에 추천하고, 기술거래 및 라이선싱이 이뤄지도록 협상 중재, 계약 자문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도 한다. 상품화 이후에는 발명대회, 제품 박람회 등에 출품도 지원한다.
아이디어 제안은 생활발명코리아 사이트(www.womanidea.net)에서 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