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기업 솔라루체(대표 김용일)는 플리커(깜빡임) 현상을 해소한 LED 평판등 ‘아트엣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트엣지는 거실·방·주방에 주로 활용되는 LED 평판등에 다양한 이미지를 프린팅한 제품군이다. 회사는 화사한 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민들레·녹색나비·분홍꽃·크리스탈 등 총 4종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전원부가 외부로 돌출돼 있지 않아 설치가 간편하며, 천정이 아닌 벽면에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신제품은 플리커 현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플리커 현상이란 빛의 깜빡거림을 말하는 것으로, 눈의 피로와 두통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밀폐형 구조로 벌레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아 내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솔라루체 관계자는 “가정에서 학생들의 시력 보호와 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급적 플리커 현상이 적은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아트엣지는 플리커 현상을 해소한 제품이면서 디자인 면에서도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