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도 이용할 수 있고, 지역도 늘어났다
서울시 나눔카 공식 사업자 `쏘카(SOCAR)`가 오는 24일부터 3일 동안 `2차 편도데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편도데이`는 차를 빌린 곳으로 반납하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반납 장소를 마음대로 정하는 서비스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같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번과 비교해 시간과 장소가 대폭 늘어났다. 심야에도 이용할 수 있고, 서울-경인, 제주 공항-서귀포-제주대 구간이 추가됐다.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이용 1시간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자동차 이용료와 유류비는 평소와 같고, 편도 서비스 이용료는 차종에 관계없이 출발과 도착지 사이의 직선거리를 기준으로 km당 150원이다.
이 회사의 김지만 대표는 "고객에게 합리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