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사물의 시선

◇사물의 시선

우리 주변에 자연스럽게 있어 그 존재를 인식하지 못했던 사물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파, 이어폰, 카세트테이프 등 살아가면서 한 번쯤 사용하고 곁에 두었을 사물들이 그 주인공이다. 친숙함을 느끼게 된다. 제 나름의 감각으로 세상을 지각해온 사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발견하게 되는 것은 뜻밖에도 우리 자신이다. 이 책은 온라인 편집숍 29CM에 연재되었던 글을 책으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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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지음. 북노마드 펴냄. 1만4000원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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