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은 12일 관악캠퍼스 43-1동 2층 대형강의실에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학사·전문석사통합과정 개설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4학년도 학사·전문석사통합과정의 신설에 따라 최초로 입학한 45명의 학사과정 신입생들을 위한 공식적 축하 자리다.

오연천 총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데 가장 기본이 될 인본교육을 바탕으로 남과 더불어 살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치의학대학원 기초과학교육을 바탕으로 전문지식 습득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나아가 단순 전문의료인이 아닌, 사람의 존재와 가치를 스스로 확인하고 본인의 능력을 타인에게 베풀 수 있는 치과의사, 치의학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