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3년차를 맞은 넵튠이 ‘전설의 터치헌터’와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4’로 새해 첫 출격을 시작한다. 지난해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으로 성공사를 쓴 터라 신작으로 새로운 바람몰이가 목표다.
넵튠(대표 정욱)과 넥슨(대표 서민)은 모바일 정통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4’를 다음달 출시한다. 넥슨 프로야구마스터2013 후속작으로 ‘싱글모드’와 선수 성장 요소, 작전 요소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어 한층 치열해진 올해 시장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넵튠은 터치 액션게임 ‘전설의 터치헌터’ 출격도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사전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 전문 퍼블리셔 없이 넵튠이 직접 서비스한다.
전설의 터치헌터는 다양한 장치를 곳곳에 배치해 롤플레잉게임(RPG) 고유의 특징을 살렸다. 간편한 조작으로 높은 액션을 경험할 수 있는 터치 액션 전투 방식을 채택하고 개성있는 몬스터카드를 수집하는 재미 요소도 배치했다. 획득한 몬스터는 성장·강화·조합을 거쳐 육성할 수 있다.
정욱 넵튠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넥슨 프로야구 마스터’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RPG를 사랑하는 많은 사용자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