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트리, UHD 서비스 상용화 앞당긴다···송수신용 솔루션 공급

방송장비 전문업체 픽스트리(대표 신재섭)는 초고화질(UHD) TV 영상 신호를 송·수신 하는 고효율 비디오 코딩(HEVC) 솔루션을 국내외 UHD 서비스 시장에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가 제공하는 인코더와 관련 제품은 기존 HEVC 소프트웨어가 구현하는 비디오 품질 수준을 유지하면서 처리 속도를 개선했다. 15~30Mbps 대역에서도 UHD 수준 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송출 시스템·장비에 인코더, 스트림 캐스터, 모니터 등을 탑재하면 신규로 UHD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픽스트리는 단망기용 HEVC 디코더와 플레이어 솔루션을 함께 공급하며 UHD 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회사가 개발한 HEVC 디코더는 안드로이드, 애플 iOS, 윈도 등 주요 운용체계(OS) 환경을 지원하는 디코더 모듈과 앱 장터에 공급하는 애플리케이션 플레이어 형태로 각각 제공된다.

신재섭 픽스트리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UHD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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