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G마켓은 스마트폰 등으로 간편하게 할인쿠폰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전용 ‘e쿠폰관’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카페, 베이커리, 피자·치킨, 편의점, 마트, 외식, 뷰티 등 분야별 70여 개 브랜드 전자 쿠폰을 한 데 모은 것이 특징이다. 원하는 e쿠폰을 구매한 후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전송받아 해당 매장에서 사용하면 된다. 이용률이 높은 커피, 음료 등은 매장 판매가격 보다 1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회사는 향후 영화, 문화상품권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G마켓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모바일 빅딜’을 진행한다. 매주 7개 e쿠폰 상품을 최고 30% 할인율을 적용해 한정 수량 판매한다.
박지영 G마켓 e쿠폰사업팀장은 “소비 패턴이 PC에서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 e쿠폰관을 오픈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