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뉴에프오(대표 이호열)가 개발한 예능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와라편의점’을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에 출시했다.
와라편의점은 인기 웹툰 ‘와라편의점’을 소재로 한 편의점 운영 소셜 게임이다. 네이버 소셜 게임에서 서비스하는 ‘와라편의점’을 스마트폰용 게임으로 변환했다. 손님의 동선이나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상품을 직접 주문하고 진열하는 등 실제 편의점을 운영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어 네이버 소셜 앱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편의점 매출로 친구와 경쟁하는 ‘대회 시스템’은 와라편의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핵심 재미요소다.
와라편의점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총 상금 1000만원 규모의 편의점 매출 서바이벌 대회를 진행한다. 3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편의점 ‘도전 와라컵’ 대회를 연다. 경영 상태에 따라 최종 우승자에게 상금 500만원, 준우승자에게 150만원을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노현아 NHN엔터테인먼트 PM은 “입소문을 타고 많은 이용자들이 사전등록을 했다”며 “게임과 현실을 연계해 사용자에게 더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