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TV프로그램]진화하는 캠코더, 내 입맛에 맞는 제품은?

채널IT 25일(화) 밤 10시.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MP3, 내비게이션, 카메라 등 기능이 겹친 전자제품들이 타격을 입었다. 캠코더도 예외는 아니다. 이제는 굳이 캠코더가 없어도 스마트폰 하나로 충분히 고화질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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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변화에 맞게 최근 출시되고 있는 캠코더는 단순 동영상 촬영에서 벗어나 소비자 입맛에 맞는 각종 기능들로 무장했다.

2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채널IT 스마트쇼’ 디바이스 이슈 코너에서는 단순한 동영상 촬영에 다양한 기능을 더해 차별화 전략에 나선 제품을 소개한다. 소니가 최근 출시한 풀 고화질(HD) 핸디캠 ‘PJ820’과 파나소닉의 ‘HX-WA3’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소니의 ‘PJ820’의 가장 큰 특징은 빔 프로젝터 기능까지 갖췄다는 점이다. 빔 프로젝터 기능을 탑재한 핸디캠은 이전 소니 제품에서도 출시됐지만, 이번 제품은 전작들보다 훨씬 밝아지고 또렷해진 영사 화질을 구현한다. 미리 찍어둔 영상을 흰 스크린이나 벽면에 쏘면 되기 때문에 별도로 선을 따로 연결하지 않아도 대형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또 파나소닉의 ‘HX-WA3’은 야외 활동 시 물이나 먼지, 추위와 같은 악조건에서도 사진과 영상 촬영을 가능하게 해주는 아웃도어용 하이브리드 캠코더로 스포티한 스타일이 돋보인다. 특히 5m 방수 기능이 되고, 겨울철 스키장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영하 10도까지 버티는 방한 기능까지 갖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수 기능에 최적화된 제품 특징을 설명하기 위해 스튜디오에서 직접 캠코더를 물속에 담그는 실험까지 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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