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설 과학기술나눔공동체는 25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차 ‘생각하는 청개구리’ 과학 탐험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과학 탐험대로 선발된 파주 마지초, 태안 창기초, 무주 안성초, 산청 산청초, 완도 보길초등학교 등 5개 낙도·오지 지역의 초등학생 46명과 담당교사, 지도교수, 대학생 멘토 등이 한자리에 모여 발대식을 연다. 탐험대는 각 지역별로 특화된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발대식 행사에는 과학탐험대 선서, 연구과제 발표, 5개 학교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26일에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어린이 과학캠프와 과학전시관 탐방 견학을 통해 역사·문화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융합형 체험교육의 기회도 제공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