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보편적역무 손실보전금 475억…SKT, 169억 내야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2012년 사업자별 손실 보전금 분담금액

2012년 KT의 보편적역무 제공에 따른 손실보전금이 475억원으로 산정됐다.

서비스별 손실보전금은 시내전화 172억원, 공중전화 141억원, 도서통신 78억원, 선박무선 84억원 등 총 475억원으로 전년 483억원보다 8억원 줄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산정된 손실보전금을 전기통신분야 매출액 300억원 이상인 20개 사업자(15개 기간통신, 5개 별정통신사업자)가 매출액 비율에 따라 분담하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자별 손실보전금 분담액은 보편적역무 제공사업자인 KT가 179억원(37.7%)으로 가장 많고, SK텔레콤(169억원, 35.6%), LG유플러스(84억원, 17.6%) SK브로드밴드 (25억원, 5.3%)순이다.

보편적 역무 손실보전금은 KT가 공중전화, 낙도를 위한 도서통신 등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적정한 요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본적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발생한 손실을 주요 통신사업자가 매출 규모에 따라 나눠 보전하는 비용이다.


사업자별 손실보전금 분담금액 (단위 : 억원)

KT 보편적역무 손실보전금 475억…SKT, 169억 내야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