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발전협회가 올해 전력정책 건의에 사업 역점을 두기로 했다.
민간발전협회는 2014년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실적 결산보고와 예산, 올해 사업방향과 주요 연구사업 등을 정했다.
총회에서 민간발전사는 올해 전력산업 관련제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기업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공정한 시장경쟁으로 전력시장이 운영되고 효율성을 제고하는 정책건의에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주요사업으로는 합리적 전력시장 제도 연구, 연료경쟁력 강화와 비용절감 노력, 온실가스 저감방안 연구 등을 확정했다. 2년 임기 신임 협회장에는 유정준 SK E&S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